이토록 뜨거운 순간 에단 호크가 연출한 첫번째 작품으로 그가 썼던 소설<웬즈데이>를 원작으로 삼아 각본도 쓰고, 출연도 했다. 에단 호크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많이 녹아있다고 한다. 사랑이나 자아, 가족문제, 이런 것들로 뜨거웠던 스물, 스물한살의 시린 성장기를 담았다. 원작인 소설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성장영화로서 괜찮게 느껴진다. 다만, 자기고백적인 감정이 담겨져 있어서 그런지 실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