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샤오시엔의 『빨간 풍선』 <빨간 풍선>을 다시 봤다. 볼때마다 좋지만 어제는 더 좋았다. 볼때마다 새로운 겹을 만나게 되고, 볼때마다 다른 세계가 느껴진다. 이런 영화는 많지 않다. <빨간 풍선>, <아워뮤직>, <미치광이 피에로>, 음... 좋은 영화는 많지만 볼때마다 새로운 영화는 얼마 없다. 어제 네번째 봤는데, 어제는 줄리엣
전쟁, 이주, 언어라는 토픽을 관통하는 총체적 영화, 『미지의 코드』 <미지의 코드> Code Inconnu: Recit Incomplet De Divers Voyages 프랑스, 루마니아, 독일. 2000 감독 미카엘 하네케 출연 줄리엣 비노쉬, 띠에리 누빅, 조세프 바이어비클러, 루미니타 게오주 미카엘 하네케의 2000년작. 구할 수가 없어서 못보고 있다가 EBS 세계의 명화에서 오늘(3월29일) 11시반에 한다는 기사를 보고 기다렸다가 보게 되었다. 항상 인간이 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