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게니 자마찐의 반유토피아 소설 『우리들』 <우리들>, 예브게니 자마찐, 번역 석영중 / 열린책들 지난 연말. 예브게니 자마찐의 반유토피아 소설 <우리들>을 읽었다. 이는 군대에서의 고전문학 여행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여정의 과정이다. 18세기 프랑스 근대소설로부터 시작해서, 러시아,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을 중심으로 유럽 근대소설들을 과거로부터 거슬러오면서 작가별로 읽고 있다. 러시아문학으로는 푸쉬킨의 후기 소설들과 고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