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노페디가 흐르는 『도깨비불』의 한 시퀀스 이 시퀀스에서 드러나는 모리스 로네의 지독한 고독, 고립감, 슬픔이 이 영화의 전체적인 정서 자체를 지배한다. 거의 이 기조가 끝나가지 않는 가운데 에릭 싸티의 음악과 함께 흘러가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루이 말의 영화로도 유명하지만 에릭 싸티의 피아노연주곡이 가장 대표적으로 깔려있는 영화로도 유명하다. <짐노페디>라는 곡인데 그 음악과 너무나도 어울리는
창작에 대한 고민 무수히 되돌아보게 되는 창작에 대한 무수한 고민들. 그래서 별의별 창작론들을 다 접하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로버트 맥기의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임철규 교수의 <그리스 비극>, 제니퍼 밴 시즐의 <영화영상 스토리텔링100>, 마이클 티어노의 <스토리텔링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