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그의 연극 『엑스트라 연대기』 오늘 플랫폼c 문화소모임에서 여러 비회원분들과 함께 연극 <엑스트라 연대기>를 봤다. 이런 종류의 연극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꽤 낯설 수 있을 것 같다. 연극 관람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커튼콜'이라는 형식적 절차가 없으면 갑자기 머릿속이 복잡해질 수 없다. 이 연극에게는 그런 게 없다. 공연이 시작됐을 때에는
연극 『작은새』 어제 학교 상자극장에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볼 수 있었는데 보지 못해서 아쉽긴하지만. <방해자들> 색보정을 끝내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방해자들>은 마지막 두 씬을 해 기울어서 마구잡이로 찍은 것 치고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나름대로 공부가 된 습작 경험이었다. 아무튼 대학로에서 일주일만에 또 연극 공연을
대학로에서 연극 『라이어』를 봤다 지난 10일 대학로에 가서 연극 <라이어>를 봤다. 연극은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이 대학로의 유명한 연극은 처음이었다. 이 작품은 대중적인 호응을 끌어 12년의 장기공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작품이다. 그만큼 극적 재미를 갖고 있는 요소가 많고 또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다. 영국의 극작가 Ray Cooney의 작품. 택시운전사인 존 스미스는 사실은 양가살림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