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그대로 옮겨놓은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소설을 그대로 옮겨놓은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소설을 있는 그대로 필름 위로 옮겨놓았다. 미국에서 만들어낸 저예산 영화로서의 최선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화로서는 아무 매력이 없다.

주제 사마라구의 동명 소설 를 영화화한 것이기에 영화는 다분히 문학적 결말을 갖는다. 그리고 마지막 테라스 샷은 심히 미비한 느낌을 주었다. 뭔가 강력한 한 방의 힘이 떨어진다.

Subscribe to 작은 불씨가 들판을 태운다

Don’t miss out on the latest issues. Sign up now to get access to the library of members-only issues.
jamie@example.com
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