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의 어느 젊은 기자
<뉴스1>의 모 젊은 기자가 경총과 삼성이 뿌려서 선배가 쓰라고 준 내용을 받아써서 쓰레기 기사를 썼다.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엉망인데다 당사자인 지회에는 취재 조차 하지 않고, 바지사장들과 경총의 말만 받아썼다. 정정보도와 공식사과 요구했고, 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도 할 것이다. 기자로서의 양심과 사명감도 없나? 너무 화가 난다.
대학 때 가졌을 많은 고민들, 왜 이렇게 훼손 시키고 공허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면 자신의 영혼도 값 싸지고, 삶도 무력해진다는 걸 모르는걸까? 왜 그 사소한 중심 하나 지키지 못할까? 맘 같아선 바로 고소해버리고 싶은데 몇 시간만 참는다…